NH투자증권과 나무(NAMU)에서 해외주식을 다른 증권사로 옮기려면 지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현재 키움증권을 제외하고는 온라인으로 해외주식 이관이 가능한 증권사는 없습니다. 나무는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전용 증권사입니다. 이번에는 NH투자증권 나무에서 해외주식을 옮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NH투자증권 나무 해외주식 이체 수수료 및 필요서류
지점 방문 시 유의 사항
nh투자증권 나무는 지점이 없지만, NH투자증권의 지점에서 동일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방문 시 주의할 점은 ‘프리미어블루’라는 VIP 지점에 가는 것입니다. VIP 지점에서는 일반 고객의 업무를 처리하지 않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VIP 지점에 방문 후 다른 지점으로 가야 했습니다.
지점 찾기
NH투자증권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영업점을 확인하거나, 카카오 지도나 네이버 지도를 통해 검색할 수 있습니다. VIP 지점인지 확실하지 않은 경우, 사전에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교대역 WM센터를 방문하여 업무를 처리했습니다.
필요 서류
나무의 해외주식 계좌를 보유하고 있어도 NH투자증권 지점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과 통장도 지참해야 하며,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경우 통장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지점에서 통장을 만들어 줍니다.
해외주식 타사 대체출고 신청
지점에 방문하면 이관할 종목과 수량을 작성해야 합니다. 이관 전에 작은 종목들은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수료가 발생하고 작성하는 것이 번거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무 처리 방식은 지점마다 다를 수 있으며, 어떤 지점에서는 상대 증권사에 확인 없이 바로 진행해 주기도 합니다.
수수료 및 소요 기간
해외주식 이관은 보통 영업일 기준으로 하루에서 이틀 정도 걸립니다. NH투자증권의 경우 2~3일이 소요되었습니다. 종목당 2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수수료는 다른 증권사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자잘한 종목은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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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이 완료된 후에는 종목과 수량이 제대로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수 단가도 체크해야 하는데, 일부 증권사는 직접 입력해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수 단가는 해외주식 양도세와도 관련이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이 NH투자증권 나무에서 해외주식을 옮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점 방문과 수수료 발생이 번거로울 수 있으니, 보유 종목 수량이 적다면 매도 후 정리한 후 다시 매수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