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수수료 보는법 및 ETF 총보수 확인 방법 총정리

ETF 수수료를 어떻게 확인하는지 알고 싶으신가요? 특히, 실제로 우리가 지불해야 하는 총보수를 확인하는 방법을 찾고 계신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ETF의 총보수 확인 방법과 ETF 운용보수를 비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TF 수수료 보는법 및 ETF 총보수 확인 방법

ETF 수수료를 확인하려면, 보통 운용사의 웹사이트를 방문하게 됩니다. 증권사의 웹사이트에서도 ETF 운용보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ETF 운용보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etf 수수료

KBSTAR 미국 S&P500의 총보수가 0.021%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 운용보수가 정말 맞는 걸까요?

지금부터 실제 ETF 수수료를 확인하는 방법을 3단계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이 글에서는 ETF 수수료와 ETF 운용보수를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겠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수수료가 아니라 운용보수입니다.) 또한, 운용보수는 연 단위로 부과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ETF 수수료 보는법

  1. 금융투자협회 펀드공시 접속하기 ETF 수수료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아래 링크를 통해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etf 수수료 보는법

사이트 상단 메뉴에서 ‘펀드공시’를 선택한 후, ‘펀드 보수 및 비용’ 항목으로 이동합니다.

  1. 조건 설정하기 이제 검색하려는 ETF의 운용보수를 확인할 차례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S&P500 ETF의 운용보수를 검색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etf 총보수

‘펀드명’란에 ‘미국S’를 입력합니다. (‘S&P’라고 검색하면 결과가 나오지 않으므로 ‘미국S’로 입력해주세요.) ‘펀드유형’을 ‘주식형’으로 설정합니다. ‘검색’ 버튼을 클릭합니다.

  1. 총 운용보수 바로 확인하기 실제 총 운용보수는? 검색 결과로 총 21개의 S&P500 관련 국내 ETF가 나옵니다. 이 중에서 ‘KBSTAR 미국 S&P500 ETF’의 실제 총 수수료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TER(A+B)’라는 수수료와 ‘매매 중개 수수료율(D)’라는 수수료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더한 것이 우리가 실제로 지불해야 하는 총 수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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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총보수 확인

운용사 홈페이지에는 총보수가 0.021%로 나와 있었지만, 실제로 ETF 수수료를 계산해보면 0.10% + 0.0285% = 0.1285%임을 알 수 있습니다.

ETF 운용보수를 계산한 결과, KBSTAR 미국 S&P500의 실제 운용보수는 0.1285%입니다.

환헤지 상품 참고로 검색을 해보시면 KBSTAR 미국 S&P 500 ETF가 두 가지로 나올 것입니다. 차이는 환헤지(H) 상품인지 아닌지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H’가 붙어 있는 상품과 그냥 상품이 있습니다. ‘H’가 붙어 있는 상품은 환헤지 기능이 있는 상품으로,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대신 환헤지 기능이 추가되면 운용보수가 조금 더 높아집니다.

etf 수수료 비교

결론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낮을 때는 (예: 1달러=1,000원) 환헤지 기능이 없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이 높을 때는 (예: 1달러=1,400원) 환헤지 기능이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입니다.

ETF 수수료 구조

ETF 수수료는 크게 총보수(A), 기타비용(B), 매매중개수수료(C)로 구성됩니다. 운용사 홈페이지에 표시된 수수료는 총보수(A)만 포함됩니다. 기타비용(B)과 매매중개수수료(C)는 별도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A, B, C 세 가지 수수료를 모두 부담해야 합니다.

etf 수수료

그리고 A, B, C 세 가지 수수료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 사이트입니다. 운용사의 상품 설명서에서는 정확한 운용보수를 파악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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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수수료 비교

지금까지 ETF 수수료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ETF 수수료를 비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내에 상장된 S&P500 ETF는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가장 낮은 수수료를 가진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 사이트에서 ETF 수수료 비교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검색 후 엑셀 파일 클릭하기 검색 결과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그런 다음 엑셀 파일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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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동 합계 정렬하기 엑셀 파일을 열면, 먼저 TER(A+B)와 매매중개수수료(D)를 자동 합계로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합계를 구할 셀을 선택합니다. 그런 다음 엑셀 상단 메뉴에서 ‘자동 합계’ 버튼을 클릭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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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① TER(A+B) 항목의 첫 번째 셀을 클릭합니다. 이후 ② 콤마(,)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③ 매매 중개 수수료율(D) 항목의 첫 번째 셀을 클릭합니다. 마지막으로 ④ Enter 키를 누릅니다.

etf 수수료

그 후 아래 사진처럼 첫 번째 셀의 우측 하단 모서리를 클릭한 다음, 아래로 쭉 드래그하여 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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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수료가 가장 낮은 ETF 확인하기 다음으로 S&P500 ETF가 아닌 다른 유형의 ETF 셀은 삭제해줍니다. (예: TIGER 미국 S&P500 배당귀족 등)

그러면 아래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수수료를 비교해보면 KBSTAR 미국 S&P500의 수수료가 0.13%로 가장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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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TF 정보 확인 방법: ETF Check 앱 활용하기 국내 ETF의 경우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찾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으로 ETF Check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ETF 운용보수 등 국내 ETF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TF Check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ETF 비교 메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ETF 비교 메뉴로 들어가면 됩니다.

etf 수수료

그 다음, 비교하고 싶은 종목을 검색합니다. 그리고 ‘비교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etf 수수료

그러면 아래 사진처럼 해당 ETF를 다양한 방식으로 비교한 표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실부담비용’ 항목이 우리가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운용보수입니다. 이 앱에서는 ETF 운용보수를 정확하게 표시해줍니다. 따라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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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TF 수수료 비교

이번에는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는 미국 지수 3가지 ETF의 운용보수를 비교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각 지수 중 어떤 ETF의 수수료가 가장 낮은지 확인해보겠습니다.

  1. S&P500 ETF 운용보수 낮은 순서 | 운용보수 | 총 자산규모 —|—|— KBSTAR 미국 S&P500 | 0.13% | 2,215억 원 한국투자ACE 미국 S&P500 | 0.16% | 5,587억 원 TIGER 미국 S&P500 | 0.17% | 1조 8,930억 원

엑셀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총 운용보수를 확인해본 결과, KBSTAR의 운용보수가 0.13%로 가장 낮았습니다. 하지만 한국투자ACE와 TIGER 역시 운용보수가 낮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운용보수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총 자산규모가 가장 큰 TIGER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1. 나스닥 100 ETF 운용보수 낮은 순서 | 운용보수 | 총 자산규모 —|—|— KBSTAR 나스닥 100 | 0.14% | 2,580억 원 한국투자ACE 미국 나스닥 100 | 0.18% | 4,714억 원 KODEX 미국 나스닥 100TR | 0.19% | 4,864억 원

나스닥 100 ETF 중에서는 KBSTAR의 운용보수가 0.14%로 가장 낮았습니다. 총 자산규모는 비슷한 수준이므로 KBSTAR 나스닥 100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 운용보수 낮은 순서 | 운용보수 | 총 자산규모 —|—|— TIGER 미국 배당 다우존스 | 0.09% | 2,830억 원 한국투자ACE 미국 배당 다우존스 | 0.31% | 899억 원 신한SOL 미국 배당 다우존스 | 0.36% | 2,346억 원

미국 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 3종으로는 TIGER, ACE, SOL이 있습니다. 이 중 TIGER는 2023년 6월에 가장 최근에 상장되었으며, 총 수수료가 0.09%로 매우 낮습니다. 총 자산규모도 3개 ETF 중 가장 큽니다.

따라서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에 투자하려는 경우 TIGER 미국 배당 다우존스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미국 ETF 수수료 확인 방법 ETF.com에서 확인하는 방법 미국 상장 ETF의 수수료를 확인하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아래 ETF.com 사이트로 접속합니다.

 

ETF.com 홈페이지 바로가기

 

그 후 운용보수를 확인하고자 하는 ETF를 검색창에 입력하여 검색합니다. 스크롤을 조금 내리면 ‘EXPENSE RATIO(운용보수)’ 탭이 나옵니다. 여기서 해당 ETF의 운용보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tf 수수료

SPY의 경우 운용보수가 0.09%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0.09% 안에는 모든 보수, 기타 비용, 중개 수수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 ETF의 수수료를 확인하는 방법은 한국보다 훨씬 더 간편하고 편리합니다.

키움 영웅문S# 앱에서 확인하는 방법 증권사 앱에서도 해외 주식의 운용보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키움 영웅문S# 앱의 ‘메뉴’로 들어갑니다.

 

영웅문 다운 및 바로가기(갤럭시)

 

영웅문 다운 및 바로가기(아이폰)

 

etf 수수료

그 다음 ‘트레이딩’ -> ‘해외주식’ -> ‘현재가’로 이동합니다.

etf 수수료

그 다음 ①종목명을 검색한 후 ②’개요’ 탭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보수(%)’ 항목에서 운용보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PY의 경우 운용보수가 0.09%로 표시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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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수수료 비교 미국 ETF의 수수료를 비교해보겠습니다. S&P500과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대상으로 각각의 수수료를 살펴보겠습니다.

  1. S&P500 ETF ETF명: SPY, IVV, VOO 운용보수: SPY 0.09%, IVV 0.03%, VOO 0.03%

S&P500 ETF의 운용보수를 비교해보면 위와 같습니다. SPY의 운용보수는 0.09%이며, IVV와 VOO의 운용보수는 0.03%로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IVV나 VOO를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입니다.

참고로, 큰 차이는 아니지만 위의 3개의 ETF 중 VOO의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습니다. 따라서 VOO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ETF명: SPY, IVV, VOO 배당수익률 (출처: 시킹알파): SPY 1.45%, IVV 1.46%, VOO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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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스닥100 ETF ETF명: QQQ, QQQM 운용보수: QQQ 0.2%, QQQM 0.15% 1주 당 가격: QQQ 약 50만 원, QQQM 약 20만 원

레버리지나 인버스 상품을 제외하고 나스닥100에 투자할 수 있는 미국 상장 ETF는 QQQ와 QQQM이 있습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QQQ에 투자하지만, QQQM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QQQM은 QQQ와 동일하게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면서, 1주 당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또한, QQQM의 운용보수가 QQQ보다 0.05%p 더 저렴하므로 QQQM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ETF 수수료 확인 방법 3단계

  1. 금융투자협회 펀드공시에 접속하여 조건 검색.
  2. TER(A+B)와 매매중개수수료율(D)을 합한 것이 실제 ETF 수수료.
  3. 국내 수수료가 낮은 ETF:
    • S&P500 ETF: KBSTAR 미국 S&P500 (0.13%)
    • 나스닥100 ETF: KBSTAR 나스닥100 (0.14%)
    •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0.09%)

미국 수수료가 낮은 ETF:

  • S&P500 ETF: IVV 또는 VOO (0.03%) (VOO의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음)
  • 나스닥100 ETF: QQQM (0.15%)

이상으로 ETF 수수료 확인 방법 3단계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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