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제한계좌 해제 방법 4가지 알아보기

최근에는 입출금 통장을 개설할 때 대부분 한도제한계좌로 설정됩니다. 이는 정식 명칭으로 금융거래 한도계좌라고 하며, 하루에 이체할 수 있는 금액이 제한된 통장을 의미합니다. 한도제한을 해제하면 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한도제한계좌 해제 방법을 아래에 안내하겠습니다.

한도제한계좌란?

한도제한계좌는 하루에 이체할 수 있는 금액이 정해져 있는 계좌를 의미합니다. 최근에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대포통장을 근절하기 위해 금융거래 목적 확인이 강화되어,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를 신규 개설할 때 별도의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한도제한계좌로 설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은행 창구에서는 하루 100만 원, 자동화기기에서는 30만 원까지 출금이나 이체가 가능하지만, 입금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한도제한계좌라는 용어는 많은 사람에게 생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장년층이 통장을 개설하던 시기에 이런 시스템이 없었고, 직장인들은 급여통장 사용으로 인해 한도 제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청년층은 고액 이체 경험이 적어 한도 제한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도제한계좌로 개설된 계좌를 제한 없이 사용하려면 한도 해제를 별도로 신청하거나, 각 은행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하지만 은행을 방문할 경우 급여 이체나 신용카드 발급을 요구받는 경우가 있어 곤란할 수 있습니다. 공식적인 한도제한계좌 해제 방법과 간단한 절차를 아래에 소개하겠습니다.

 

우리은행 한도제한계좌 해제 및 제출서류 정리 방법 (꿀팁 포함)

 

한도제한계좌 해제 방법

증빙서류 통해 한도 해제 방법

한도제한계좌(금융거래 한도계좌)의 한도 제한을 해제하려면, 예금주가 주민등록증과 금융거래 목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가까운 은행 영업점에 방문해야 합니다. 각 상황에 따라 필요한 증빙서류는 은행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증빙서류
급여수령, 연금수급 재직증명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급여명세표, 고용계약서, 연금증서
아르바이트비 수령 고용주 사업자등록증(사본), 근로계약서 또는 급여명세서 등 고용확인 자료
신설 법인, 개인 사업자 실사 또는 실사에 준하는 방법(사업장의 임대차 계약서, 사업자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로드뷰, 간판사진, 사무실집기구입 영수증 등), 창업관련기관 발급 자료
기존 법인, 개인 사업자 물품공금계약서, 세금계산서, 재무제표, 부가가치세 증명원, 납세증명서 등
사업 자금 사업 거래 계약서 및 거래상대방의 급여명세표 등 고용확인 자료
모임통장 구성원명부, 회칙 등 모임 입증 자료
공과금, 관리비 등 공과금 납입 영수증, 관리비 영수증 등
연구비 계좌 연구비 계약서와 지급단체 사업자 등록증 또는 증명서
그 외의 경우 개설목적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자요

인정기준 충족 후 해제 방법

증빙서류를 준비하고 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면 즉시 한도 해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급하게 해제할 필요가 없다면, 은행의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증빙서류 없이도 해제가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도 한도제한 해제를 신청하기 위해 한 번은 반드시 은행을 방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에서 인정하는 조건은 아래와 같으며, 이 조건들은 한 번 충족되는 것으로는 인정되지 않고, 최근 3개월 동안 연속적으로 충족해야 합니다.

 

신한은행 한도제한계좌 1 과 2 해제 서류 및 이체 노하우 완벽정리

 

구분 한도제한 해제 인정기준(최근 3개월)
급여이체 건별 5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 실적이 필요합니다.
신용카드 결제 은행 신용카드 결제실적이 필요합니다.
단, 체크, 선불카드 결제실적은 인정기준에서 제외됩니다.
공과금 이체 월 3건 이상의 공과금 및 대출 이자 상환거래 실적이 필요합니다.
가맹점 결제 카드 가맹대금 입금실적
연금수령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립학교 교직원연금, 군인연금, 보훈급여 수령 실적
주식거래 일정횟수 이상의 주식거래 실적

기본적으로 최근 3개월 동안 연속적으로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직자인 경우 급여 이체 실적이 없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가 없다면 신용카드 이용 실적도 없습니다. 또한, 주식 거래의 경우 “일정 횟수 이상”이라는 조건이 은행마다 다르며, 일부 영업점에서는 이 기준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도제한계좌 간단하게 해제하는 방법

자동이체 등록으로 해제하기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한도제한계좌를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한도제한이 걸린 계좌의 은행 앱에서 계좌 이체 또는 출금 메뉴를 선택합니다.
2. 자동이체 등록 메뉴를 선택합니다(은행에 따라 메뉴 이름은 다를 수 있습니다).
3. 자동이체 종류를 당행 또는 타행 계좌로 선택합니다.
4. 자동이체 계좌를 등록합니다.
5. 이체 금액은 최대한 크게 설정합니다.
6. 이체일은 신청일 기준 다음날로 설정하고, 이체 개시 월은 신청일 기준으로 입력합니다.

이 방법은 즉시 출금이 필요할 때 자동이체를 이용하여 출금하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며, 동시에 자동이체 등록과 실적을 통해 한도제한계좌를 해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은행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규정이 문제입니다. 일부 은행은 자동이체 1회에 대해 한도제한이 없지만, 다른 은행은 1회 이체에도 한도가 설정되어 있어 이체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출금 목적에 부합하지 않거나, 이체 금액이 적어 실적이 낮아 해제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은행에서는 한도가 없거나 높은 경우도 있지만, 300원 내외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은 은행마다 차이가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직접 확인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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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금대출 이용해 해제하기

은행에 방문했을 때 신용카드를 발급받거나 대출을 받으라고 권유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어려운 경우나 대출을 통해 이자를 매달 납입해야 한다는 점은 비현실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용한 방법이 비상금대출입니다.

많은 은행에서는 무직자나 학생을 위한 대출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소득이 없기 때문에 대출받기가 쉽지 않지만, 서울보증보험이나 통신사의 통신등급을 기반으로 소액을 대출해주는 상품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상품은 대개 ‘비상금대출’이라는 이름으로 제공되며, 실행 후 바로 해지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대출을 받으면 만기가 존재하고, 그 기간 동안 매달 이자와 원금을 갚아야 합니다. 하지만 비상금대출은 마이너스 통장 형태로 발급되며, 이는 실제로 대출금이 통장에 입금되는 것이 아니라 한도가 주어지는 방식입니다. 한도가 설정되면 그 안에서 출금이 가능하고, 출금한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를 납입하면 됩니다. 따라서 비상금대출을 받은 후 출금을 하지 않고 한도제한이 해제되면, 마이너스 통장을 해지하면 됩니다.

비상금대출은 연체나 신용불량 등의 결격 사유가 없다면 일반적으로 2-3일 내에 승인이 되며, 해지 시 발생하는 수수료는 없습니다. 다만, 이 방법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마이너스 통장으로 출금하게 되면 사용한 금액에 대해 이자가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방법을 고려하신다면, 무턱대고 진행하기보다는 아래 링크를 통해 충분한 정보를 확인한 후에 이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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