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계약자 론 조건 및 대안상품 알아보기

오늘은 보험계약자론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입한 보험이 있다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보험약관대출이나 보험 중도인출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계약자론은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대출 상품이 아니라, 캐피탈 신용대출 상품입니다. 오늘은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보험 계약자 론 및 보험계약자 신용대출이란?

‘보험계약자론’은 본인이 계약자인 보험을 보유하고 있다면 캐피탈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는 보험사가 고객에게 지급할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이미 납부한 보험료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보험사의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보험계약자론’이라는 캐피탈 신용대출 상품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과는 다른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약관대출’은 본인이 납부한 보험료 범위 내에서만 대출을 받을 수 있어, 대출 가능 금액이 제한적입니다.

반면, ‘보험계약자론’은 납부한 보험료에만 의존하지 않으므로, 상대적으로 더 높은 한도의 대출이 가능합니다.

또한, 주부와 같은 무직자도 보험을 보유하고 있다면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약관대출’뿐만 아니라 지금부터 소개할 ‘보험계약자론’도 함께 비교하여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험 계약자 론 조건

지금부터 ‘보험계약자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여기서는 ‘우리금융캐피탈’에서 제공하는 「보험계약자 신용대출」이라는 상품을 기준으로 다루겠습니다.

1. 신청 자격

‘보험계약자론’을 이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점은 대출을 신청하는 사람이 ‘보험계약자’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출 신청자가 ‘보험계약자’가 아닌 ‘피보험자’로 되어 있다면 대출이 어려워집니다.

이 부분에서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라는 용어가 헷갈릴 수 있는데, 각각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보험계약자: 보험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보험료를 납부할 의무가 있는 사람입니다. 즉, 실제로 보험료를 내는 사람입니다.
  • 피보험자: 보험사고의 대상이 되는 사람으로, 보험의 보장을 받는 주체입니다. 이에게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남편이 아내를 위해 암보험에 가입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경우, 보험 계약과 보험료 납부를 남편이 하고 있다면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보험계약자: 남편
  • 피보험자: 아내

따라서, ‘보험계약자론’은 ‘보험계약자’인 남편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즉, 암보험은 ‘피보험자’인 아내의 암 질병을 보장하지만, 아내는 ‘보험계약자론’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보험계약자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보험이 ‘정액형’ 보험일 것
  2. 납입보험료가 10만원 이상일 것
  3. 보험을 유지하며 보험료를 납부한 기간이 1년 이상일 것

여기서 ‘정액형’ 보험이란 보험사고 발생 시 정해진 금액을 보상받는 보험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암보험에 가입하여 위암에 대해 5,000만원을 보장받기로 했다면, 실제로 위암이 발생했을 때 5,000만원을 지급받는 보험입니다. 대표적인 ‘정액형’ 보험상품으로는 암보험, 건강보험, 연금보험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실손형’ 보험은 사고 발생 시 실제로 발생한 손해만큼 보상을 받는 보험입니다. 대표적인 ‘실손형’ 보험상품으로는 실손의료비 보험, 화재보험 등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만약 본인이 보유한 보험이 실손의료비와 같은 ‘실손형’이라면 ‘보험계약자론’을 받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2. 대출 한도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5,2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3. 대출 금리

최소 연 11.9%에서 최대 19.9%까지 책정됩니다.

4. 대출 기간

1년에서 5년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5. 중도 상환 수수료

최대 2.0%의 중도 상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중도에 원금을 상환할 경우, 이자 외에도 이 수수료를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6. ‘보험계약자론’ vs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vs ‘보험 중도인출’ 차이점

이번에는 ‘보험계약자론’과 유사한 ‘보험계약대출’ 및 ‘보험 중도인출’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보험계약자론’은 보험을 보유한 분들을 대상으로 2금융권에 속하는 캐피탈에서 제공하는 신용대출 상품입니다.

반면,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은 보험 계약자가 보험 해지 시 받을 해지 환급금의 범위 내에서 보험사가 대출을 해주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보험을 해지하지 않고도 필요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은 이미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실 텐데, ‘보험 중도인출’은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보험 중도인출’은 가입한 보험의 적립금 일부를 만기 전에 미리 인출하여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또한 보험을 해지하지 않고 필요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사합니다.

하지만 ‘보험 중도인출’은 대출이 아닙니다. 고객이 나중에 받을 금액을 미리 찾아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쉽게 말하면, 자신의 예금통장에서 돈을 꺼내 쓰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두 상품을 비교해보면, ‘보험계약대출’은 대출이기 때문에 이자를 납부해야 하며, 추후에 원금을 상환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 중도인출’은 대출이 아니므로, 한 번 인출하면 끝입니다. 다시 채워 넣고 싶다면 고객의 선택에 따라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보험 중도인출’은 자금을 인출한 후 상환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 ‘약관대출’ 대신 고려하시면 좋습니다.

단, ‘중도인출’을 통해 인출한 금액을 다시 채워 넣지 않으면 이후 보험 보장을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세 가지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본인이 납부한 보험료에서 일부를 미리 인출하는 개념입니다. 대출 형태이므로 추후 상환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 보험 중도인출: 본인이 납부한 보험료에서 일부를 미리 인출하는 개념입니다. 예금통장에서 꺼내 쓰는 것과 같아 상환 의무는 없습니다. 꺼낸 부분을 다시 채워 넣는 것은 고객의 선택입니다.
  • 보험계약자론: 본인이 납부한 보험료와는 별개로, 보험사와 관련 없는 타 금융회사에서 신용대출을 받는 것입니다.

보험 계약자 론 대안상품

보험계약자론을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는 우선 정부지원 서민대출을 추천합니다. 이는 정책금융기관이 저소득 및 저신용자들이 금융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부지원 서민대출 상품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빠르게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래 글에서는 개인의 여건에 맞는 정부지원 서민대출을 쉽게 찾아 신청할 수 있도록 정리해 두었습니다. 대출이 필요하신 분들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부지원 서민대출 종류 및 상황별 적합한 상품 총정리

 

두 번째 대안으로는 무직자 대출상품이 있습니다. 1금융권부터 3금융 대부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출상품을 아래 글에 정리했습니다. 소득 증빙 없이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상품들을 모아 놓았으며, 무직자도 승인률이 높은 상품들입니다. 따라서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필요한 자금을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직자 소액대출 1금융, 2금융, 정부지원, 대부 쉬운곳 가능한곳 총정리

 

마치며

오늘은 보험계약자론에 대해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았고, 추가로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과 보험 중도인출의 차이점도 살펴보았습니다. 이 글의 정보가 보험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 대출을 받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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